안녕하세요! 저는 홍성초등학교 환경 동아리 파머즈(FARMerz) 초록행동단입니다. 저희는 홍성초등학교 5학년 1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평소 환경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생각은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도 환경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지구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환경 문제를 인식하는 것을 넘어, 환경 보호와 캠페인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지키고 싶은 것들은 정말 많지만, 크게 몇 가지를 꼽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우리 주변의 자연과 생물들을 소중히 지키고 싶어요. 특히 저희가 직접 탐색하고 가꾸었던 학교 주변의 식물들, 그리고 마을의 숲과 하천들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동식물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저희는 지역 환경운동단체와 함께 우리 하천의 수질을 2차례 조사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물장화를 신고 하천에 사는 물고기, 곤충, 식물을 관찰했으며, COD, DO, PO4-P, PH 4가지 수질 검사도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지역의 하수처리장을 방문하여 물이 정화되는 과정을 견학했습니다. 물 보호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한 인터뷰도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물었니? 그 물, 안전한지'라는 제목의 7분 30초짜리 물 보호 영상을 직접 제작했습니다. 이 영상을 통해 지역 하천의 중요성과 물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알리고자 환경운동단체에 보내고 유튜브에도 올려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우리의 하천을 지키기 위해 플로깅 활동을 열심히 하며 직접 환경보호를 실천해보겠습니다. 저희 파머즈 초록행동단의 작은 물방울의 노력이 모두가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홍성초등학교 환경 동아리 파머즈(FARMerz) 초록행동단의 팀 대표자입니다. 저희 동아리는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총 7명의 5학년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자의 특기와 관심사에 따라 주요 역할을 나누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 기획/총괄부는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흐름을 설계하고 기획의 큰 틀을 마련하는 역할을 합니다. 저희 동아리의 리더 현일이 이 부서를 주축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실천/운영부는 텃밭 가꾸기, 숲 체험, 에너지 절약, 환경 정화 등 현장 체험 및 친환경 실천 활동을 담당합니다. 식물 사랑 천경이 자연과 직접 소통하며 활동을 이끌고, 긍정왕 영채는 언제나 밝은 에너지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에너지 지킴이 소율은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담당합니다. 또한 협력적인 하진은 모든 활동에서 팀원들을 돕고 협력을 이끌어냅니다.

• 콘텐츠/홍보부는 환경 캠페인 및 교육을 위한 시각 자료 제작과 홍보 활동을 담당합니다. 편집의 달인 하윤은 UCC, 웹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편집하며, 타고난 연기자 민지는 이러한 영상 콘텐츠나 캠페인 활동에서 뛰어난 표현력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저희 FARMerz 초록행동단은 이렇게 각자의 역할을 통해 자연의 가치를 배우고 생태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환경을 지키고 생태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첫째, 학교와 마을 생태 탐사를 하고 텃밭에 작물(완두콩, 수세미, 당근)을 심어 가꾸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웠습니다. 수확한 완두콩으로 떡을 만들어 경로당 어르신들과 나누며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둘째, 기후 위기가 가져온 불평등 문제를 학습하고, 생활쓰레기처리센터를 방문하여 쓰레기 처리 과정을 견학했습니다.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습하고 디지털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그린웨일 캠페인'에도 참여했습니다.

셋째, 다양한 환경책을 읽고 독서록을 작성하며 탄소 절감 방법을 토의했습니다. 학교 도서관 북큐레이터 활동으로 환경 도서를 홍보하고, 5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 골든벨' 행사를 기획·진행했습니다.

넷째, 푸드 마일리지를 줄이는 건강한 채식 위주 요리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지역 환경운동단체와 함께 하천 수질 조사를 하고 하수처리장을 견학하며 물의 소중함을 배웠습니다.

다섯째, '종이컵 대신 텀블러' 제작 및 지구사랑 손수건을 디자인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노력을 했습니다.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7분 30초 길이의 물 보호 영상을 직접 제작하여 EBS 충남 지역 예선을 통과하고 유튜브에 홍보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하고 '초록발자국' 앱을 활용하여 가정에서 탄소 중립 365 활동을 실천했습니다. 폐박스로 환경보호 문구를 만들어 마을 거리 환경 캠페인을 펼치고, 동아리 홈페이지를 만들어 활동 내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했습니다.

저희 파머즈(FARMerz) 초록행동단은 환경 보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시각 자료 제작과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 팀은 UCC, 웹툰, 환경 신문 등 다양한 형식의 홍보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합니다. 폐박스로 환경 보호 문구를 만들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직접 환경 캠페인 거리 행진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또한, 물 보호의 중요성을 담은 7분 30초 길이의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홍보하고 환경운동단체에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합니다. 저희는 구글 사이트를 활용해 동아리 홈페이지를 직접 제작하고 활동 내용을 꾸준히 업데이트하며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과 적극적인 홍보 역량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독려하는 데 탁월하다고 생각합니다.

충청남도 홍성군에 있는 홍성천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으로, 주민들의 휴식과 산책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천의 특징은 하천 상류는 물살이 세고 바닥이 울퉁불퉁하며 그늘이 많습니다. 집중호우 시에는 수위가 높아지며 쓰레기가 떠내려오기도 합니다.

역사적 의미로는 홍주성지 순례길에 포함되어 있으며, 한국유림독립운동파리장서비와 만해 한용운 선사 독립선언 기념비 등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곳을 잘 보존하고 깨끗하게 할 수 있도록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고 싶습니다.

1회차 - 첫 플로깅 및 환경 문제 공유

팀 자체 플로깅 시작: 홍성천의 주요 구간을 중심으로 첫 플로깅(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합니다.

쓰레기 분류 및 문제점 기록: 수거된 쓰레기를 유형별로 직접 분류하고, 하천에 버려지는 폐플라스틱과 비닐 등의 심각성을 홈페이지에 공유하여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입니다.

2회차 - 정화 활동 구간 확대 및 데이터 기록

플로깅 활동 구간 확대: 1회차 활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플로깅 구간을 홍성천 인근의 지류와 산책로까지 확장하여 더 넓은 범위를 정화합니다.

수거 데이터 기록: 수거한 쓰레기의 종류와 양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홈페이지에 데이터를 정리하여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3회차 - 정화 작업 마무리 및 미래를 위한 다짐

전체적으로 플로깅 진행: 전제 구간을 다시돌며 쓰레기 수거를 합니다.

환경 보호 다짐 메시지 작성: 우리의 다짐을 담은 '홍성천 환경 보호 메시지'를 작성하고 전시하여,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활동 성과 공유: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느낀 점과 앞으로의 친환경 실천 계획을 공유하며, 활동 내용을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홈페이지에 게시합니다.

홍성천 플로깅을 통해 우리 팀은 작은 실천이 모여 깨끗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 노력이 모두가 편안히 머물 수 있는 활기찬 공간을 만들어 가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지키고 싶은 것은 단지 하나의 하천이 아닙니다. 우리가 지키는 이 하천은 곧 우리의 식수이자 소중한 수자원이 됩니다. 우리 주변의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여야만,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배운 교훈이 전국 곳곳의 하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함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